김포 코로나19 9번째 확진자 17개월 여아 열흘만에 재확진이래요

코로나 바이러스 김포 4번째 확진자였던 17개월 여아가 완치 판정 후 퇴원했는데 무려 열흘만에 다시 재확진되었다고 합니다. 가족 전체가 어머니 본가가 있는 대구를 지난달 찾았다가 신천지 교인이였던 31번 환자가 다녀간 호텔에 지인 결혼식 방문차 다녀갔는데 확진된 케이스 입니다. 이들은 지난달 18일 경기도 김포 자택으로 돌아왔고, 19일 코로나 검사에서 어머니가 먼저 확진 판정. 이어 아버지도 확진되자 17개월 여아는 대구 외갓집에 맡겨졌는데 4흘뒤인 23일 대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네요. 확진 후 지난 17일에 퇴원했다고 합니다.

아직 어머니랑 아버지는 재확진 판정이 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게 완치가 되었던 것인지도 의심스럽네요 ㅠㅠ

김포 구래동 예미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분들이라고 하는데 아직 퇴원 후 지난 열흘동안 어머니, 아버지 포함 동선은 공개되지 않은 것 같아요

주말마다 김포를 다니는 저로써는 매우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ㅠㅠ 집에 아무것도 없어서 이번주 외식하려고 했는데 최대한 자제해야겠어요..